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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시각디자이너 박원권씨의 제4회 작품전이 24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열리고 있다.기독교적 창조섭리를 주제로 물방울, 흙, 나뭇잎 등 대자연의 생명력을 명징한 색상, 단순한 조형감각으로 추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계명대 미대와 동 교육대학원을 나온 박씨는 대구미술대전, 대구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이며 계명전문대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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