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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20분쯤 수성구지산동 1207의4 세종주택공사현장(소장 김영태.40) 4층에서 철근작업을 하던 인부 한종수씨(49.수성구 범어3동)가 10여m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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