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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영풍군이 간부중심으로 해외선진지 견학을 추진하다 경북도의 제동을 받자 하위직 직원들은 내심 반기는 표정.이들은 그동안 "해외시찰대상 32명중 과장.계장이 27명으로 하급직원들은 소외되었다"며 입이 뿌루퉁 나와 있었던 것.
한 말단직원은 "높은 양반들끼리 좋은 일 다 챙기려다 잘 됐다"면서 "오랜만에 도에서 훌륭한 결정을 내렸다"며 고소해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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