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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이나 공휴일에도 형사 피의자들이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려동영)는 다음달부터 지방에서 처음으로 당직변호사제를 도입키로 하고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승계변호사)를 구성, 구체적인 세부실시방안을 마련 중이다.이제도가 도입될 경우 형사 피의자들은 검찰과 경찰의 연행이나 조사과정에서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피의자 인권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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