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도 오르지 못하는 해발 4백m 비탈진야산을 개간해 전국최고의 무공해 대추를 생산, 국립농산물검사소의 {품질인증}을 받은 임희종씨(39.안동군 남선면 신석리318).중동의 산업현장에서 폭염과 싸우던 임씨가 고향에 돌아와 9천여평의 마을뒷산을 사서 일구기 시작한 것은 지난 88년.
부인 김정자씨(35)와 피땀어린 7년간의 노력끝에 운상(운상)농장을 세우고전국최고의 대추를 연간 20t이나 생산하는 결실을 거뒀다.
임씨가 생산한 무공해.고품질 대추는 지난 91년부터 농어민후계자 중앙연합회 주최의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추부문 전국최우수상을 내리 3년간수상했다.
가파른 야산을 옥토로 일궈 생산한 올 대추와 사과농사가 풍년이 들어 6천여만원의 고소득이 예상된다는 임씨는 UR파고에도 아무런 걱정이 없다.(안동.조향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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