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주식이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15일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됐다.포철은 이날 오전1시(현지시간 14일 오전11시30분) 뉴욕의 21클럽에서 김만제회장이 뉴욕증권거래소의 상장조인서에 서명함으로써 3억달러규모의 주식예탁증서(DR)발행을 통한 뉴욕증시 상장을 마쳤다.이날 상장된 포철의 주가는 국내 시가(14일종가)보다 31.5%높게 할증된 11만4천1백42.5원으로 발행됐다. 이로써 포철은 미국이외의 세계철강업체중에는영국의 브리티시 스틸에 이어 두번째로 뉴욕증시에 상장, 초일류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증시상장은 원주(원주)대신 DR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원주는 국내증권예탁원에 보관되며 대신 DR이 유통된다.포철은 지난 7월 이미 미국증권감독원으로부터 향후 2년이내에는 추가적승인절차없이 7억달러까지 증권발행을 통해 미국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할수 있도록 포괄승인을 받아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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