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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부터 외국인의 원화표시 채권 및 단기 금융상품의 발행을 전면허용할 방침이다.13일 재무부에 따르면 외화시장 개편과 관련, 내년부터 외국인이 국내에서원화표시 채권 및 단기 금융상품을 발행하고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제한적으로 해외로 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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