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대 부도후 잠적한 동해철강대표 검거

입력 1994-10-14 00:00:00

속보=지난8월 거액의 부도를 내고 잠적했던 동해철강대표이사 김동렬씨(45.포항시 중앙동 47)가 13일 오후12시30분쯤 강원도 홍천군 철정검문소에서 서울4코2415호 그랜저승용차를 몰고가다 붙잡혀 포항세관에서 조사를 받고있다.김씨는 관세법위반으로 포항세관에서 기소중지시켜 놓은 상태다.김씨가 검거됨에 따라 그동안 수백억원대로 나돌았던 동해철강의 정확한 부도금액과 피해내용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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