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서 정재호.박병선.김종천기자) {한국의 종합2위는 사격과 유도에달렸다}아시안게임 폐막 4일을 남겨놓은 13일 오전 현재 종합2위를 놓고 한일간 막판 레이스가 치열해진 가운데 한국의 사격, 일본의 유도성적에 따라 양국의우열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은 현재 금 38개로 일본에 3개차로 뒤지고 있으나 우승을 사실상 확보한8-9개 구기종목외에 남자사격에서 예상만큼 해준다면 일본에 막판뒤집기를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다는 것.
13일 오후 열리는 사격 남자소구경 3자세 개인및 단체, 센터파이어 권총 개인및 단체등 4개종목은 당초 금메달을 목표해놓은 만큼 한국의 2위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 사격외에도 남녀핸드볼, 남녀하키, 남자배구, 남자탁구복식, 남자정구복식등 구기종목을 비롯 남녀유도 2-3체급, 육상에서 2개등 모두 17-18개의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일본은 앞으로 육상(4-5개) 남녀유도(6-7개) 여자농구와 사이클등에서 총15-16개의 금메달을 추가, 모두 58개안팎의 금메달을 따내 근소한 차이로 한국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본은 유도에서 남자는 한국의 윤동식이 버티고 있는 71kg급을 제외하고 남아있는 5체급석권을 노리고 있고 여자도 48kg급 다무라 요코를 앞세워2체급제패를 장담하고 있다.
결국 한국이 맞대결을 피할수 없는 남자유도에서 윤혁, 정훈등의 분전으로어느만큼 일본의 독주를 저지하느냐에 따라 전체선수단의 희비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