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위원장 경갑룡)창립 25주년 기념식이12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중곡동 천주교 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김수환 추기경과 이문희 대주교를 비롯한 가톨릭 성직자및 민주당 제정구, 김말룡의원등 각계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김수환 추기경은 [우리 교회가 지향하는 {하느님의 정의}는모든사람이 평등하게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이같은 교회의 정신에 따라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동시대인들과 아픔을 함께 하자]고 정평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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