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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9시20분 경남 합천군 쌍백면 장전리 윤전부락앞 국도에서 대구지방노동청소속 근로감독관 정재식씨(37)가 대구2누8300호 쏘나타승용차를 타고오던중 맞은편에서 오던 경남5바5036호 관광버스와 부딪쳐 그자리서 숨졌다.이날 사고는 정씨가 공무수행차 하동경찰서에 다녀오던중 일어났다.대구지방노동청은 13일 노동청장으로 오전10시 청사앞마당에서 영결식을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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