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서-천주교 안동교구

입력 1994-10-10 08:00:00

안동교구사 두번째 자료집으로 1775년부터 1911년까지의 외국인선교사들 서한과 이땅의 신앙선조들의 서한등을 수록했다.이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그것을 증거하고 고백하다가 모진 박해와 수난을 당하고 목숨까지도 바친 그들의 치열한 삶이 서한속에서 잘드러나고 있다. 이책은 천주교회 초창기의 귀중한 사료인 한국최초의 수도자 {홍유한선생의 영전에 드리는 제문} {홍유한의 학문과 사상} {신태수의 옥중수기} {병인박해 당시 상주에서 치명한 순교자들} {칼레강신부} {페롱신부의 서한} {김보록 로베르 신부의 서한} {윤사물보두네 신부의 서한} {김성학 알렉스신부의 서한} {옥유아 조아유신부의 서한}등 박해시대때의 문헌들을 5백20쪽 분량으로 담고있다.선조들의 신앙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계승해서 보다 질적인 성장을 꾀하기위한 이자료집의 출간에는 신동천주교회 마백락전교회장, 서강대 정양모신부,봉화천주교회 한상덕신부등이 적극 참여했다.(성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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