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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0일 D공고2년 주모군(17.대구시 북구 산격동)등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달아난 K공고2년 전모군(17.달서구 송현2동)을 같은 혐의로 찾고 있다.친구사이인 주군등은 9일 오후3시쯤 달서구 송현2동 Y다방에서 차를 마시다손님들이 모두 나간 틈을 타 주인 김모씨(24.여) 종업원 김모씨(34.여)를 협박, 얼굴등을 마구 때리고 카운터금고와 방안에 있던 종업원 김씨의 손가방을뒤져 현금 25만원을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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