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왜관읍의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왜관캠프캐롤미군부대 부지 일부를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여론에 따라 부대에부지제공을 건의키로 했다.현재 군내 차량대수는 1만4천2백여대로 매달 2백50여대씩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다.
그러나 왜관읍내 대부분 관공서와 건물들이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해 시내 중심가는 불법주정차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미군부대 면적이 시내중심지의 1백여만평이나 차지, 지역발전을저해하는 만큼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에따라 군의회는 지난주 미군부대에 왜관읍 우회도로와 인접한 부대부지수천평을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토록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한편 미군부대 한관계자는 [부대부지를 빌려준 전례가 없지만 상부에 건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