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력범죄 잇따라 방범대책에 비상

입력 1994-10-10 00:00:00

최근 포항시내 곳곳에서 강도.퍽치기.차량털이등 각종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포항경찰서는 6일 포항시내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속에든 금품을 털어온 이모군(13.포항시 장성동)등 10대청소년 8명을 입건하고, 달아난 최모군(12.포항시 득량동)을 수배했다.

또 3일 오전1시45분쯤도 포항시 죽도2동 타워링주점 앞길에서 하정욱씨(25.영일군 구룡포읍 석병리)등 퍽치기범 3명이 택시를 기다리던 손모씨(38)를 각목으로 때린뒤 현금45만원과 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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