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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94섬유대축제 개막식에 이어 한복패션쇼에 1백20여점의 의상이 출품돼눈길을 끌었다.대구한복협회(회장 박태복)가 주관한 행사에는 전통혼례복.변형혼례복등 혼례복이 주류를 이뤘고 파티복도 선을 보였다.
패션쇼에 출품한 디자이너는 박태복 이명자 하정희 김복연 김정옥 조경자 양순옥 권임영등 8명, 30여명의 모델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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