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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9시50분쯤 동구 신암5동 동화혼수방에서 주인 김모씨(35.여)의 성냥불취급부주의로 불이 나 같은 건물의 카인테리어가게와 식당으로 옮겨붙어6백80만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