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수사과는 6일 전 한전검침원 차재석씨(42)를 배임수재혐의로, 영천시 망정동 태흥섬유대표 윤경태(34), 경일섬유대표 장삼현(43), 동원섬유대표최영정씨(52)등 3명을 절도혐의로 구속했다.또 전한전 영천지점직원 김상택씨(53)를 배임수재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일섬유대표 장씨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차씨와 짜고 전기계량기에 나타난전기사용량보다 적게 사용한 것처럼 검침하도록 한뒤 누적량이 많아지면 계량기를 뜯고 사용량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73kW(2천5백만원상당)를 훔친 것을비롯, 그 이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한뒤 계량기를 부숴 증거를 인멸한 혐의다.
장씨는 차씨에게 사례비명목으로 지난2월하순 1천만원을 주는등 세차례에 걸쳐 3천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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