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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횡령사건이 구미시에까지 확산,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영풍군 공무원들이 4일 공직비리 척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져 눈길.이들은 "최근의 사건으로 공무원들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고 자책한뒤"모든 업무에 사심을 버리고 한점 의혹도 없이 처리, 땅에 곤두박질당한 공무원들의 위상을 다시 세우자"고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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