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박운봉씨의 제2회 작품전이 4일부터 10일까지 대구맥향화랑(421-2005)에서 열린다.10여년간 {비상}을 주제로 한 작업을 천착하고 있는 박씨는 브론즈를 재료로한 추상조각들을 선보인다. 고분벽화 또는 에밀레종 등의 비천상에서 이미지를 따온 작품들은 새 또는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난형(난형)에 공간감과 속도감을 강조, 평이하면서도 개성적인 조형감각을 보여준다. 부산사대 미술과와영남대 조소과, 동 대학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구상고 교사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안전 위해 취소 잘한 일" vs "취소 변명 구차"…이승환 콘서트 취소 두고 구미서 엇갈린 반응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
[기고-김장호] 표현의 자유보다 시민의 안전 우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