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막대한 자금을 지원, 개설한 서울의 영양농산물 직판장이 개장 1년이상 되었으나 홍보부족등으로 판매가 제대로 되지않아 적자운영을 면치못하고 있다.영양군은 지난해 9월 국도군비 1억8천7백90만원, 자부담 2천6백만원등 2억1천3백90만원을 들여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부지 70평, 건평 40평 규모의 농산물직판장을 개설, 수비농협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매장에 전시할 농산물 품목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영양주산품인 고추외에 경기도산 쌀까지 전시판매, 직판장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농산물 판매액은 고추 7천8백여만원을 포함 1억여원밖에 되지않아 무려 6백만원 이상 손실을 보았고 올해도 최근까지 1억5천여만원정도 판매해 현상유지액선인 4억5천여만원에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또 영양군이 판매점운영의 개선점은 찾지 않은채 한우 육류 매점 코너 개설을 위해 군비 2천만원을 추가로 수비농협에 지원, 자금 낭비란 비난까지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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