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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최형우내무부장관이 2일 낮 결혼식주례를 맡아 경주에 행차하자 도지사.지방경찰청장.시장.군수가 깍듯이 영접해 과잉영접이란 입방아.경주시의 한 직원은 "하위직까지 재산등록을 하는 마당에 윗사람이 지방나들이로 요란을 떠는 것은 이해할수 없다"며 실세장관의 개인자격행차를 공무로착각한 기관장들의 자제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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