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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포철이 29일 열린 노조총회에 조합원 자격을 가진 6명의 해고근로자의참석을 허용한데는 나름대로 목적이 있었다는 후문.즉 임원선출등 어차피 표대결이 따르는 안건처리에 기존14명의 조합원이 수적으로 우세, 회의주도권을 잡는만큼 어용시비를 야기하며 해고자의 출입을저지할 이유가 없었다는 얘기.
특히 김종진사장과 이동춘노무담당 부사장, 이경우현위원장이 노동위 국감증인으로 채택돼있어 말썽없는 총회모양새가 필요했기때문이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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