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토지등급 현실화를 이유로 올들어 지역토지등급을 최고 4등급이나상향조정해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군은 최근 지역토지 24만여필지에 대해 논을 제외한 전반적인 토지의 평균등급을 지난해보다 1등급-4등급씩 상향 조정했다.
특히 임야 평균등급이 51등급으로 작년 47등급보다 4등급 상향조정했고 대지와 기타토지 등급도 1백51등급-1백19등급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등급씩 위로조정했다.
과수원과 밭의 평균등급도 1백21등급-1백10등급으로 작년보다 각각 1등급씩상향조정했다.
올해의 이같은 등급조정으로 군내는 3년만에 공장용지는 34.기타9.대지와 임야는 6.밭3.과수원2.논은 1등급씩 대폭 상향조정했다.
이에따라 올해 5억8천만원의 토지분재산세를 부담했던 주민들이 96년에는 관련세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주민들은 [군내 토지값이 몇년째 제자리걸음인데도 등급상향조정만 거듭하는것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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