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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민족통일대구경북연합은 30일 경찰이 금품으로 노동자를 매수, 재야단체 노동계등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대경연합은 노동자 이모씨(25)가 29일 사무실에 찾아와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모경찰간부로부터 30만원을 받고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는내용의 자술서를 썼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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