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남 숨진채발견 경북대병원 화장실서

입력 1994-09-29 00:00:00

28일 오전10시쯤 중구 삼덕2가 경북대병원 격리병동서편 남자화장실에서 주종덕씨(47.서구 평리4동)가 숨져있는 것을 병원청소원 안영남씨(64.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안씨에 따르면 화장실 문이 안으로 잠겨있어 문을 부수고 들어가보니 주씨가화장실수도배관에 나일론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었으며 시신은 심하게 부패돼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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