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직할시역 확장문제와 함께 대구의 평준화지역 해제주장이 다시 일자 경북교육계에서는 {절대불가}입장을 밝혀 새로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특히 달성군만의 대구시편입이 확정되면서 경북도의회가 이번 89회 임시회에서 {경북도내 중학생들의 대구시내 고교진학길을 막고 있는 현행 교육법시행령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키로 결의하자 경북도교육계에서는 [경북교육의 말살을 획책하는 당치않은 발상]이라며 노골적으로 반발하고 있다.일부 도교육위원들은 [도의원들이 대구직할시역 확장에는 한사코 반대하면서학군제 폐지를 주장하는 이율배반적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경북도교육청의 한 장학담당자는 [학군제를 폐지할 경우 학부형들이 대구등대도시 학교를 선호하기 때문에 대구지역은 학교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며 반대로 경북지역은 학교가 텅 비게 될것]이라고 우려했다.일선학교 교장들도 [학군제폐지는 자유경쟁 원칙에 따라 능력에 맞춰 진학할수 있고 중&고교는 물론, 국민학교때부터 대구로의 위장진출을 막을수는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경북지역에는 성적하위권 학생과 불량학생들이 역류하게될 것]이라 예상했다.도교육청 장학담당자는 [평준화이전 경북도내 고교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이 형편없었던데 비하면 근년의 경북도내 고교의 대학진학률은 놀라운 숫자]라며 [전남지역 중학생들이 92년8월12일까지 광주직할시지역 고교로입학할 수 있었으나 전남과 광주의 심각한 교육불균형 현상때문에 8월13일부터는 오히려 제한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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