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연수생 직장이탈 늘어

입력 1994-09-27 00:00:00

**기협지회 건의**대구의 산업체에 취업한 외국인근로자가 추석을 지나자 다수 도주해 외국인근로자의 대구업체 배정업무를 담당하고있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불법체류자를 고용하고있는 업체의 업주를 강력히 단속해 주기를 관계기관에 건의 했다.

대구지역에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중 추석이후 도주한 근로자는 26일현재34개업체의 63명으로 이들은 모두 조선족중국인들이다.

이들중 흑룡강성출신이 47명으로 가장 많으며 현재 배정된 전체 흑룡강성출신 근로자의 9.8%에 이르는 많은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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