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뭄에 농약살포에도 죽지않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배추벌레가 극성을 부려 배추농사를 망치고 있어 배추 파동이 우려되고 있다.금릉군내 배추재배농가들에 따르면 올해는 극심한 가뭄이 지속된데다 이름을알 수 없는 배추벌레의 피해로 배추가 고사, 농가마다 3-4회씩 재파종하는가하면 배추성장률이 평년의 30%선도 못미치고 있다는 것이다.길이 1cm로 등부위에 반점이 있는 푸른색깔의 배추벌레는 배추포기마다 수십마리씩 붙어 삽시간에 잎을 갉아먹어 고사시키고 있으나 통용되는 농약으로는방제가 되지않아 농민들이 손으로 일일이 배추벌레를 잡아 처리하고 있다.이 때문에 올해 배추농사는 투입된 농비조차 건지기 어려운 형편으로 재배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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