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통한 글씨체, 산뜻한 디자인, 게다가 제품명까지 {THIS(디스)}이고보면국산담배를 고집하는 애연가들은 자신이 구입한 담배가 외산담배가 아닌지다시한번 확인해보는 경우가 최근 늘고있다.높아져만 가는 외산담배의 시장잠식을 막기위한 담배인삼공사의 몸부림이 결실을 맺어 올들어 출시된 국산담배는 이처럼 외산담배를 능가(?)할 정도로 세련된 외관과 제품명을 자랑하게된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얻기위해 담배인삼공사는 지금까지 자체개발이 관례이던 제품명과 디자인개발을 최근 발매된 신제품 {콤팩트}와 {디스}의 경우 외부전문업체에 의뢰했다.
{디스}는 회사, 제품작명 전문업체인 (주)인피니트와 서울디자인센터에 의뢰,탄생된 제품.
올 연말 새담배 {오마 샤리프}가 시판되면 애연가들의 혼란은 더욱 심화되리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공사측은 물량공급면에서도 외산담배의 다품종소량판매방식에 대응해 기존의전국 일시공급에서 벗어나 시험판매기간을 두는등 판매방식의 변화를 통한투자효율성 제고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의 세련미 추구에 대해 일부 애연가들은 [국산담배라면외산담배를 모방하기보다 좀더 우리의 멋이 물씬 풍기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며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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