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대출회사 직원 흉기찔려 숨져

입력 1994-09-24 00:00:00

23일 오후4시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1동 하얏트호텔 지하2층 리젠시볼링장지하통로계단에서 카드담보 대출업체 직원 김현주씨(20.여.부산 부산진구 부암동16)가 흉기에 하복부를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호텔직원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숨진 김씨가 대출거래자를 만나기 위해 이날 오후2시 현금3백만원을들고 나갔다는 회사관계자들의 진술과 이 호텔 1층 남자화장실에서 김씨의핸드백과 피묻은 장갑.의류가 발견된 점을 들어 카드대출을 미끼로 한 범죄로보고 최근 거래자 이모씨(39)등 3명에 대해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