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직원이 세금자진신고자나 미납자 가운데 범행대상을 먼저 고른다. 그리고 납세상담을 벌여 은밀히 세금20-30%감면을 제의하며 그 세금을 자신에게가져오도록 종용한다. 납세고지서를 발부해서 세금을 가져오면 준비한 가짜소인을 찍고 가짜 납입필 영수증을 발급한다. 세금돈은 제주머니에 넣고 관련서류는 폐기한다. *인천시 북구청 세금 착복사건은 이런순서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동료직원과 공모하고 상급자가 묵인하니 들킬리가 없다. 세금을 제돈처럼주무르고 걸리는 자리에는 돈을 물쓰듯 했다니 만사가 무소부위. 그래서 그들은 세무직원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그 사장이 세무공무원이었다구요?][세금횡령사건이 보도된뒤부터 평소몰고 다니던 중형차 대신 소형차를 타고 다녀 이상하다했더니...] [가족들도 공무원이란 사실을 숨겨 우리들은 기업체사장인줄만 알았다] 이미 미국으로 도피한 일당중 한사람의 이웃들 말이다.*정식직원이 된지 5년만에 20억대 재산을 모으고, 해마다 자가용차를 바꾸며사치생활을 했으니 공무원이라면 오히려 거짓말이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공무원이었고 주민들이 그를 믿고 납세를 했다. 그런 검은공무원은 물론그뿐이 아니었다. 동료도 한통속이었고 부구청장.구청장도 눈을 감았다. 참으로 누굴믿어야 하나. 어딜보고 세금을 내나. 감춰둔 영수증철이 발견됨으로써그들의 부정규모는 50억원대란다. 이 억울한 심정, 도둑맞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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