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귀가길 교통전쟁은 이번 추석에도 여전했다.한가위 연휴 사흘째인 20일 오후부터 귀경길과 일터로 되돌아오는 길을 서두른 인파로 전국의 철도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고속도 국도는 큰 혼잡을 빚기 시작, 21일 밤늦게까지 귀경객과 차량행렬이 끊이지 않았다.*철도역=대구.동대구역에는 20일 오후부터 상행선을 중심으로 귀경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빚었다. 역측은 20-21일 이틀동안 15만명이 철도를 이용, 대구를빠져나가거나 들어왔다고 밝혔다.
연휴 마지막날인 21일에는 모든 방면 좌석표가 매진된 가운데 입석표라도 구하려는 승객과 환송객들로 북새통을 빚어 밤늦게까지 대합실이 발디딜 틈이없을 정도로 일대 혼잡을 이루었다.
*고속버스터미널=21일 경부고속도로 상행구간이 정체되리라는 당초 예상과는달리 추풍령-왜관 하행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어 평소 4시간이 걸리던 서울-대구간이 8시간이상 걸렸다. 동대구-영천구간도 이날오후 밀려드는 차량들로정체를 빚어 차량속도가 시속30km정도로 거북이운행을 했다.*대구인근국도=혼잡이 예상되던 구안국도 대구-영천국도등 대구인근 주요국도는 20일 오후부터 21일사이 차량이동이 분산됨에 따라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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