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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트럭운전사가 경북지방경찰청 헬리콥터로 생명을 건졌다.17일 오전 10시30분쯤 안동군 임하면 고곡리 앞길에서 경북 8모5074호 2.5t트럭을 몰고가던 권기일씨(45.안동시)가 승용차와 부딪히는 바람에 중상을 입고 안동병원에 입원.
그러나 권씨는 늑골이 부러져 4시간내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하다는 병원측의 진단에 따라 곧바로 경찰 헬기로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돼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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