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철이 최근 합작투자등을 통한 대중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포철은 이달초 천진에 코일센터를 설립하기로 한데 이어 광동생담강에 대규모 선재(선재)공장을 건설하기로 중국측과 합의했다.총투자비 844만달러중 포철이 70, 국내종합상사가 30%를 출자 천진의 경제기술개발구 한국전용공단내 6천평의 부지에 세워질 코일센터는 연간 10만t 규모의 냉연제품을 공장이 가동되는 96년부터 현지에서 가공 판매할 계획이다.또 상해보산제철소와 1억달러를 투자(포철지분30%), 광동생담강지역에 빠르면 오는 96년말 준공예정인 선재공장은 연산 40만-50만t 규모로, 최근 광동성정부를 포함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하는등 현지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철은 "합작사업이 성공할 경우 우리측 지분만큼의 선재제품을 들여 올수있어 국내선재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