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5년말까지 호남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이달중 국책연구소들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오명 교통부장관은 16일오후 국회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부문 대책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동서고속철도도 95년말까지 민자유치 사업분야등을 확정한 후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장관은 대구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달라는 현지의 건의와 관련, 우선 현재의 시설을 이용해 국제선 전세기를 주2-3회 취항시키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며 내년부터 시설확충에 착수, 98년까지 시설을 늘려 99년부터항공기의 국제선취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구공항 확충에는 8백40억원가량의 사업비를 투입 여객터미널, 항공보안시설, 계류장, 주차장 등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오장관은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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