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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경찰서는 14일 김성림씨(32.여.문경군 문경읍 요성리)에 대해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3일오후 4시30분쯤 남편 신동준씨(37)와 심한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칼로 신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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