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대학극협의회가 주최하는 '94대학극 한마당이 23일부터 10월9일까지 수성동 열린공간 큐(구 수성극장)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경북대 연극반을 비롯, 영남대 천마극단, 계명대, 효성여대, 대구교대 극예술연구회, 대구대 비호극회, 경산대 아랑과 파랑등 7개 대학의 연극인들이 참가해 펼치는 지역 대학연극인 최고의 축제이다.이번 행사에는 경북대 연극반의 공동작품인 {껍데기를 벗고서}(이학준 연출)를 비롯한 창작극과 영남대 천마극단의 {네 여인의 이야기}(팸 젬스 작, 구정태 연출)등의 기존 유명작들이 공연된다.
또 행사 마지막날인 9일에는 행사 품평회와 함께 대학극의 역할과 위상정립을 주제로 세미나도 있을 예정이다.
세부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23-24일 경산대 아랑과 파랑 {박사를 찾아서}(조원석 작/심태경 연출)25-26일 대구교대 극예술연구회 {원미동 시인}(양귀자 작/백현숙 연출)27-28일 계명대 극예술연구회 {노을을 다시 살다}
10월1-2일 영남대 천마극단 {네 여인의 이야기}(팸 젬스 작/구정태 연출)10월3-4일 효성여대 극예술연구회 {여자가 여자에게}(윤명혜 작/우현주 연출)10월5-6일 대구대 비호극회 {우산속의 고독}(김용락 작/김은영 연출)10월7-8일 경북대 {껍데기를 벗고서}(공동창작/이학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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