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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7시쯤 영주성누가병원 538호 병실에 도둑이 들어 환자 조모씨(57.여)의 목걸이.메달등 금50여돈쭝과 현금.시계등 2백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조씨에 따르면 이날 아침 남편과 함께 운동하기위해 잠시 병실을 나갔다 돌아와보니 손가방속에 넣어둔 물품과 현금이 없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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