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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군 흥해읍 남송3리 주민 50여명은 63년 주민들의 학교부지 기부로 개교했다 지난3월 폐교된 남송분교 부지를 주민들에게 감정가로 수의계약해 되돌려달라고 경북도교육청에 요구했다. 주민들은 교육청이 폐교부지를 당초 기부했던 지역주민에게 사전통보없이 시세보다 훨씬 싼 감정가로 특정인의 땅과교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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