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한양대가 제4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했다.전날 한양대에 패했던 고려대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31회 전국대학농구연맹 2차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대학1부 본선리그에서 건국대를79대62로 제압하고 4승1패를 마크, 중앙대에 75대84로 패한 한양대와 공동1위가됐다.
이로써 고려대는 MBC배와 1차연맹전을 포함해 시즌 3관왕이 됐고 한양대는지난87년 42회대회 이후 7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또 이번 대회성적에 따라 고려, 경희, 한양, 중앙, 건국대 등 5개대학이94-95농구대잔치 진출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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