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세 고시 수석합격}, {59년 서울법대 수석졸업}, {소아마비출신 최초의 대법관}김용준 신임 헌법재판소장을 소개할 때마다 따라붙는 수식어다.서울고 2학년 재학중 검정고시에 합격, 서울법대에 진학한 김 신임헌재소장은 대학 3학년때인 57년 만19세에 고시 9회 수석합격을 해 당시 한 일간신문에 의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60년 6월21일 법관에 임명된 뒤 지난 7월10일 임기만료로 대법관직을 끝으로퇴임하기 까지 만 34년 20일동안 판사로 재직한 김 신임 헌재소장은 63년 박정희 대통령의 출마를 반대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구속된 송요찬 전 육참총장을 구속적부심에서 석방해 사법부의 용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로 시작해 최근{생수시판 허용}판결까지 소신있는 판결로 후배 법관들의 사표로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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