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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10시쯤 중구 남산3동 2409의2 2층에 위치한 하모니녹음녹화스튜디오천장에서 전기선정리작업을 하던 전기기사 정학재씨(33.대구시 남구 이천동)가 천정바닥에서 신음중인 것을 인부 제갈두현씨(40)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정씨가 전기선작업을 하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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