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유발 부담금 크게늘어 올해18억2천여만원

입력 1994-09-07 00:00:00

**1위 대백프라자**대구시가 관내 1천입방미터이상 시설물에 대해 부과한 94년 교통유발 부담금(부과기간 93년8월-94년7월)은 모두 4천3백19건에 18억2천3백만원으로 93년도분에 비해 건수는 18%, 금액은 35%가 늘어났다.

금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최고 납부자는 대백프라자 사장 구정모씨로 6천39만2천8백10원이 고지액이다.

해마다 교통유발부담금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신축 건물이 늘고있는 데다 단위부담금의 상향조정 때문 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과 실태를 구청별로 보면 건물이 밀집돼 있는 중구가 1천3백1건에 6억2천2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수성구 1천18건에 2억8천8백만원, 달서구9백82건에1억8천9백만원등의 순이다.

납부대상자는 부과 기준일 현재(7월31일) 시설물 소유자이며 납기는 오는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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