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여성 심리연극 {자기만의 방}(버지니아 울프 작, 류숙렬 재창작, 김종석 연출)이 9일부터 10월2일까지(화 수 목 오후3시, 금 토 일 오후3시 5시)중구 공평동 소극장 예전에서 앵콜공연된다.버지니아 울프의 소고인 여성과 창작에 대한 6개의 연작을 국내 정서에 맞게 재창작, 무대에 올린 이 작품은 여타 작품과 달리 무대보다는 여성이 처하고 있는 모든 상황을 재점검하고 냉철하게 비판하는 심리묘사에 치중한 철저한 페미니즘계열의 1인극으로 왜곡된 여성사와 여성의 소외와 좌절을 성의극복 측면에서 조명하고 있다.
또 이번 무대에는 결혼생활 10년째인 주부배우 임혜련씨(35)가 주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 임씨는 20세기를 살고 있는 한국여성과 가정주부라는틀을 벗어나 총체적인 의미의 한 여성으로서의 {진정한 자기 삶의 장(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문의:소극장 예전(424-9426)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