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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최근 도에서 장애인자립자금 이용자 선정을 요청받은 영풍군 사회과 직원들은 고민이 대단.이유인즉 군에 배정한 인원은 고작 1명뿐인데 자금이용희망자는 줄을 서 서로 "내가 이용하겠다"며 나서 자칫 감정 싸움까지 빚어질 판이기 때문.한 관계자는 "우리야 선발원칙에 충실하면 그만이지만 식구많은 집에 떡한쪽갖다주는 상부의 생색행정도 문제"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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