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대구.경북) 2천6백40명 증원

입력 1994-09-05 00:00:00

95학년도 대구.경북지역의 전문대 입학정원이 94학년도의 3만8백60명에서2천6백40명이 늘어난 3만3천5백명으로 확정됐다.교육부가 4일 발표한 95학년도 전문대 입학정원조정현황에 따르면 지역 21개전문대중 대경전문대가 3백20명, 동국전문대 안동전문대 안동공전 각 2백80명 등 모두 17개전문대학에서 2천6백40명의 정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전문대 정원의 증원으로 94학년도 3만8백60명모집에 1.97대1의 경쟁에서 95학년도에는 1.5대1이하로 경쟁률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또 지역전문대중 대경전문대의 환경조형과(80명), 안동전문대의 식품과학과(80명)등 2개 학과가 신설됐다.

한편 경주전문대, 대구전문대 등 감사원감사결과 정원자료 작성착오 등으로부당증원됐던 4개전문대는 증원대상에서 제외됐다.

95학년도 전국 전문대학의 정원은 총1백4개교에서 1만5천7백60명이 증원돼전문대 총정원은 94학년도 19만3천70명(신설 12개교 8천1백60명은 제외)에서20만8천8백30명으로 늘어나 전문대정원이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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