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바위 제 모습 찾는다

입력 1994-09-01 08:00:00

중구 대봉동 건들바위일대가 폭포와 분수 연못을 갖춘 녹지공간으로 재정비된다.중구청은 시기념물 2호인 건들바위 남쪽에 {영원의 분수}를, 북쪽암벽의 훼손부분을 이용해 벽천분수를 설치한다.

또 건들바위북쪽 경계부분에는 길이 5m 높이 4m의 폭포를 꾸미고 건들바위주위로 길이 1백30m 폭 3m 수심 0.5m의 인공물길을 만들어 하천과 조화를 이루었던 건들바위 본래의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8월말로 설계를 마치고 사업비 3억원을 투입, 9월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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