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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8시쯤 대구시 달서구 성서2차지구내 섬유업체인 이원기모(대표 서수택.34)공장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불이 나 인근공장인 동진벨벳과 현대정밀공장으로 불이 옮겨붙어 건물내부와 철구조판넬.원사등을 태워 모두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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