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은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러시아 자민당 당수의 이번가을로 예정된 평양방문기간중 만날수 없다는 편지를 보내왔다고 알렉산더 벤게로프스키 의원의 말을 인용, 인테르팍스 통신이 25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지리노프스키 일행이 북한 노동당 초청에 의해 러 민족주의 대표단을 구성, 오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을 만날 계획이었으나 김일성사후 김정일은 편지를 통해 추모 1백일기간중에는 만날수 없다고 전했다.
또 이 통신은 김정일이 편지에서 지리노프스키당수가 대신 북한국회대표들과노동당지도자들을 만나도록 권했으나, 지리노프스키는 아마 북한방문을 취소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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